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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누리바라기 : 원도심 부산을 한눈에 바라보는 그. 부산스런미디어

  • 작성자 사진: 부산스런여행자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9월 29일
  • 1분 분량

서구/누리바라기 : 원도심 부산을 한눈에 바라보는 그. 부산스런미디어


누리바라기는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에 바라보는 전망대의 바라기가 어우러진 표현이지 싶다.


원도심의 대부분을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가 바로 누리바라기가 아닌가 싶다. 자갈치, 광복동에서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저멀리 부산항대교까지 보이면서 영도를 조감할 수 있다.


누리바라기전망대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더 내려가면 또 하나의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사실 여기에서 바라보는 영도를 중심으로 한 풍경은 또 하나의 멋진 전망대를 만난다. 아직 이름은 없지만 같이 조성되어 동네 어르신들의 담배 한대 피워가는 전망대라 봐야지 싶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영도는 정말이지 신비로운 섬 그 자체다.


누리바라기에는 천마산을 상징하는 용마형상의 조형문과 소리나무라는 조형물이 있다. 소리를 들으면서 감상하는 조형이라 하니 바람 좀 불때 기대해 보는 것도 좋겠다.


부산의 여느 전망대처럼 주차장이 넉넉하니 참 고맙다. 단, 네비게이션을 찍고 오다보면 간혹 중간 경사길로 오기도 하는데 매우 좁고 경사진 길이니 운전이 서툰분들은 반드시 천마산에코하우스 길로 부드럽게 내려오셔야 안전하지싶다.


누리바라기는 대낮에 오는 것보다는 살짝 해가 저물기를 시작하는 시간부터 해지는 시간까지 그리고 삼각대가 준비되면 야경도 매우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산에서 덤비는 모기는 만만하지않으니 대비를 하는 긴팔, 긴바지는 날씨와 상관없이 필요할 듯 하다.



부산스런미디어

글, 영상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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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다니다가

2010년에 부산에 아주 정착하여 부산의 골목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부산을 조금은 다르게 혹은 조금은 낯설게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부산을 부산답게 느끼고자 부산스러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친절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그 누구의 마음으로 부산스럽다는 형용사를 다시 정립해 봅니다.

또한 '부산스런뉴스'는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부산의 문화에 깊이 다가가는 저널리즘입니다.

​많은 부산의 이야기를 던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스러운미디어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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