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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영진돼지국밥 본점 : 부산의 먹거리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국밥의 자존심을 만나다!

  • 작성자 사진: 부산스런여행자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7월 14일
  • 1분 분량

사하구/영진돼지국밥 본점 : 부산의 먹거리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국밥의 자존심을 만나다!


초딩입맛이지만 즐겁게 먹는 것을 중시하는 부산스런미디어 강성규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먹거리를 이야기할 때 꼭 언급되는 돼지국밥집입니다.


돼지국밥집은 제 기준에서는 몇가지 틀이 있습니다. 이는 오리지널 부산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는 돼지냄새가 농후한 돼지국밥집, 또 하나는 돼지냄새가 전혀 안나는 돼지국밥집, 하나는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집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얀 국물의 돼지국밥집입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선호했던 부산원음방송 인근 신창국밥은 맑으 국물에 돼지냄새 안나는 돼지국밥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태생이 아닌 서울 등 타지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많이 추천을 했었습니다.


오늘 조금 이야기드릴 이 돼지국밥은 바로 그 신창국밥과 정반대인 돼지냄새도 나고 국물도 하얀 국물입니다. 완전히 돼지국밥이 처음이신 경남지역외의 출신분들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그 유명한 부산의 먹거리라는 생각에 한번 도전해보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시리라 믿습니다.


여기에서 제공되는 볶음김치는 어릴적 어머니께서 싸주시던 도시락의 그 맛을 머금고 있어서 저는 볶음김치만 여러번 먹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부산을 여행하면서 부산만의 먹거리인 돼지국밥을 한번은 먹어야 한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듯 참 다른 돼지국밥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영진돼지국밥 본점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628-6

051-206-3820

오전 9:00~오후 10:00


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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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다니다가

2010년에 부산에 아주 정착하여 부산의 골목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부산을 조금은 다르게 혹은 조금은 낯설게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부산을 부산답게 느끼고자 부산스러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친절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그 누구의 마음으로 부산스럽다는 형용사를 다시 정립해 봅니다.

또한 '부산스런뉴스'는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부산의 문화에 깊이 다가가는 저널리즘입니다.

​많은 부산의 이야기를 던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스러운미디어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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