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감천문화마을 : 문화마을로 거듭난 감천문화마을의 진짜는?, 부산스런미디어
-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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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감천문화마을 : 문화마을로 거듭난 감천문화마을의 진짜는?, 부산스런미디어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살아가야하는 생존의 순간, 부산의 산복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행복한 미래를 기다리는 공간이었을까?
그렇게 작디작은 판자집이며 움막이며 버텨내고 살아내야했던 그 시절의 흔적을 부산은 많이 머금고 있다.
감천이라는 마을도 그 오래전 태극교도의 이주를 언급하지만 서로 마음의지하며 살아가야하는 그 어느 산복도로의 마을과 사실 다를 건 특별히 없다.
그래서일까? 50년대부터 생을 다 보내온 어느 태극교도인 할매들은 여전히 이곳이 좋고 이곳의 친구들이 좋다 하신다.
예술작품이 곳곳에 많이 설치되어있는 감천마을이지만 방송과 매체에서 보도된 한계성때문인지 감천문화마을을 진면목을 모르고 마을을 거쳐가는 사람들이 많다.
축제는 2011년에 처음 시작되었지만 오래된 시간을 머금은 골목과 베란다와 복도는 여전히 그 시간만큼 그 볕을 기억하고 있다.
어른들의 이른 저녁취침도 많고 소리에 놀라실 분들도 많으니 정말로 조용히 그 골목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 지 걸어보는 것이 감천문화마을의 진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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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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