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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감천문화마을 : 쌀쌀한 날에 따스한 봄볕을 그리는 감천마을의 온기를 만나다. 부산스런미디어

  • 작성자 사진: 부산스런여행자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9월 19일
  • 1분 분량

사하구/감천문화마을 : 쌀쌀한 날에 따스한 봄볕을 그리는 감천마을의 온기를 만나다. 부산스런미디어



따스한 볕을 전망하는 어르신의 옷깃은 아직도 봄을 기다린다. 아니 벌써 봄을 상상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따닥이집들과 공공화장실은 여전히 마을의 틀을 가지고 있다.


태극마을이던 저 아래의 태극당의 본전은 여전히 마을과 함께하고 있는데...


복도이자 베란다인 그 길에도, 지붕마다 놓인 파란 물통에도 봄을 기다리는 설렘이 있을까? 가을볕의 따스함은 점점 퍼져갔다. 봄을 이미 맞이한 듯이...


그 을씨년스런 어느 날을 기억하는...


감천의 따닥이통로와 그 길고긴 계단의 오름은 등산못지않다.


어린아이까지 동원했던 1950년대 천마산의 주축돌은 지금은 숨을 쉬는 듯하다. 그 숨가쁨은 사람과 다르지 않다.




부산스런미디어

글, 영상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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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다니다가

2010년에 부산에 아주 정착하여 부산의 골목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부산을 조금은 다르게 혹은 조금은 낯설게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부산을 부산답게 느끼고자 부산스러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친절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그 누구의 마음으로 부산스럽다는 형용사를 다시 정립해 봅니다.

또한 '부산스런뉴스'는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부산의 문화에 깊이 다가가는 저널리즘입니다.

​많은 부산의 이야기를 던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스러운미디어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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