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감천문화마을 : 여전히 그리고 그렇게, 봄을 맞으려는 감천. 부산스런미디어
-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9월 22일
- 1분 분량
사하구/감천문화마을 : 여전히 그리고 그렇게, 봄을 맞으려는 감천. 부산스런미디어
예술가의 벽화들이 감천의 골목을 장악하고 그저 걷기만해도 예술을 느낄 수 있어서 그래서 문화마을로 거듭난 것일까?
오래된 시멘트 바닥과 벽들... 그렇게 시멘트의 숙성이 이미 오래되어버려 친근한 그 길들
시간의 향기를 머금은 오래동안 문을 열지않은 그 문방구에는 신해철이 살아있다.
길고 긴 골목과 오래된 지붕들 그리고 천마산 주춧돌들도 여전한데...
이 거리의 주인이자 이웃인 고양이들은 마실나온 걸음이다.
길고 긴 계단을 올라야 감천의 모습이 보인다. 그 계단을 오르지않고 감천을 이야기하지 말라.
봄바람을 기다리는지 아는지 고양이의 졸음은 한가롭게 느껴진다.
부산스런미디어
글, 영상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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