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복천동고분군 : 부산안에 있는 가야문명의 흔적 부산스런미디어
-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7월 28일
- 1분 분량
동래구/복천동고분군 : 부산안에 있는 가야문명의 흔적 부산스런미디어
복천박물관이 어떤 곳인가 찾아보다가 들러본 복천동고분.
딱트인 시야와 산을 등지고 앞으로 흘렀을 계곡을 생각하면 풍수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들어봤을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명당이 아닐까 싶은 곳에 이 무덤이 위치했습니다.
복천동고분군에 대해서 복천박물관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복천동고분군은 6세기 이전 부산 유일의 지배층 무덤으로, 가야 문화의 번성과 신라로의 편입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다. 복천동고분군은 동래 중심지 북쪽의 마안산에서 남서로 길고 완만하게 뻗어내린 구릉에 위치한다. 현재 고분 공원으로 조성된 범위는 대략 남북 300m, 폭 100~120m 가량이지만, 원래는 현 법륜사까지 약 700m 가량 완만히 이어진 구릉이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역사적인 박물관이 이 고분군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은 다른 이유지만 고분군 언덕을 살짝 거닐면서 바라보는 풍경과 풍광이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그 시절에도 이곳은 참 좋은 곳이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동래쪽에 동래향교, 동래시장, 동래부동헌을 보러 들리신다면 복천고분군과 박물관도 같이 들려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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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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