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안창마을 : 부산 시내버스 29번의 종점, 아침을 여는 시작
-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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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18년 8월 14일
동구/안창마을 : 부산 시내버스 29번의 종점, 아침을 여는 시작
부산 평지보다 3도 정도 더 낮은... 높은데 낮은 안창마을의 기온과 시간... 그래서 더 부모와 자식은 더 살갑게 보내야 하는 이유도 있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리집이 유명한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그 고무공장의 공원들을 대상으로 크게 번성했다는 한 어르신의 이야기가 왠지 믿음이 갑니다. 지금은 그랬던 시절의 흔적처럼 몇몇 집들이 남아있지만 유명세가 있던 그 시절에는 꽤나 사람이 붐비었던 곳이겠지요...
그곳에서 자라고 성장하여 서울과 객지로 가버린 자식들을 기다리며 오늘도 안창의 아침은 시작됩니다. 부끄러움이 많으시던 그 할매는 오로지 서울간 자식생각에 푸르른 지붕이 많은 안창마을에서 먼 산을 바라보는 할매의 눈가에 그리움이 흐르는 듯 합니다. 부산스런미디어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부산명소 #부산스런미디어 #부산여행 #안창마을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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