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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매축지마을 영상기록 '부산향기' 리얼현장비디오 커피 한잔 다정하게 타주시던 연우수리점 사장님이 그립습니다. 2편 부산스런미디어

  • 작성자 사진: 부산스런여행자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11월 19일
  • 1분 분량

동구/매축지마을 영상기록 '부산향기' 리얼현장비디오 커피 한잔 다정하게 타주시던 연우수리점 사장님이 그립습니다. 2편 부산스런미디어



인테리어를 업으로 하시던 연우수리점 사장님은 흔쾌히 작업실을 구경시켜 주셨고 또 어느새 멋진 LP(Long play record)를 틀어주시던 그 사장님이 결국 매축지의 재개발로 떠나셨습니다.


부산스런 그 분이 그 마음이 또 사라진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재개발은 세상에 분명히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인문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세상에서 순기능을 했으면 합니다.


사람이 길을 걷고 골목이 형성되고 그 마을의 향기가 나는 것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인간의 향기가 나는 그런 가치는 지킬 수 있는 세상의 여유를 또 꿈꿔봅니다.





부산스런미디어

글, 영상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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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다니다가

2010년에 부산에 아주 정착하여 부산의 골목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부산을 조금은 다르게 혹은 조금은 낯설게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부산을 부산답게 느끼고자 부산스러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친절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그 누구의 마음으로 부산스럽다는 형용사를 다시 정립해 봅니다.

또한 '부산스런뉴스'는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부산의 문화에 깊이 다가가는 저널리즘입니다.

​많은 부산의 이야기를 던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스러운미디어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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