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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매축지마을 3편, 영상기록 '부산향기' 리얼현장비디오 : 아직 떠나지 않은 이들의 향기와 온기가 남아있는데... 부산스런미디어

  • 작성자 사진: 부산스런여행자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11월 21일
  • 1분 분량

동구/매축지마을 3편, 영상기록 '부산향기' 리얼현장비디오 : 아직 떠나지 않은 이들의 향기와 온기가 남아있는데... 부산스런미디어


속살이, 속뼈가 드러난 오래된 가옥과

유유히지는 태양을 음미하는 그 창가...


오래된 창틀마저 고요한 그 골목길에는 쌓여가는 우편물만...


좁은 그 골목길의 인기척도 사람의 향기도 멀다.


그 창가의 누군가의 모습이

그 계단의 누군가의 발자욱이

그립다...


"어이! 친구, 왔는가?"

그 반가운 동무의 목소리도 그립다.


빵꾸난 자전거는 더 이상 운행하지않지만

창너머 들리는 자동미싱소리는

아직도 생생한 매축지의 기운을 북돋는다.


그 사이에서 또 생명이

희망을 속삭인다.


매축지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부산스런미디어

글, 영상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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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다니다가

2010년에 부산에 아주 정착하여 부산의 골목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부산을 조금은 다르게 혹은 조금은 낯설게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부산을 부산답게 느끼고자 부산스러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친절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그 누구의 마음으로 부산스럽다는 형용사를 다시 정립해 봅니다.

또한 '부산스런뉴스'는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부산의 문화에 깊이 다가가는 저널리즘입니다.

​많은 부산의 이야기를 던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스러운미디어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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