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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송정 : 이제는 서핑의 메카가 된 송정. 부산스런미디어

  • 작성자 사진: 부산스런여행자
    부산스런여행자
  • 2018년 9월 27일
  • 1분 분량

해운대구/송정 : 이제는 서핑의 메카가 된 송정. 부산스런미디어


그 오래전 동해남부선이 일부 폐선이 되면서 구)송정역은 시민갤러리가 되었다. 아직도 미포에서 송정구간에 어떤 것을 정해서 새로이 조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운대 인근에서 그래도 그 시절의 철길과 역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송정에 있는 구)송정역이 아닐까 싶다.


흐린날에도 맑은날에도 송정의 바다는 운치가 있고 낭만이 있다. 길게 늘어선 해안선도 자연스럽고 부산의 젊은이들의 MT의 명소이기도 하고 아직도 가격착한 그 횟집이 건재하여 뭔가 명소로서의 조건보다 낭만의 조건이 풍부한 곳이 바로 송정이 아닐까 싶다.


최근들어 작은 개발이 기존의 바닷가 마을의 흔적을 사라지게 만들어 한편으론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상업적 논리려니...


그래도 부산 송정의 바다는 해운대와 광안리와 송도와도 다른 송정만의 그 느낌을 영상으로 대신 전할 수는 없기에 꼭 한번 직접 가보시길 권한다.


부산의 송정은 어찌보면 부산스러우면서 동해스런 면모를 지닌 그런 바다랄까요?



부산스런미디어 글, 영상 부산스런에디터 강성규 www.busans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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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다니다가

2010년에 부산에 아주 정착하여 부산의 골목과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부산을 조금은 다르게 혹은 조금은 낯설게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부산을 부산답게 느끼고자 부산스러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친절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그 누구의 마음으로 부산스럽다는 형용사를 다시 정립해 봅니다.

또한 '부산스런뉴스'는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부산의 문화에 깊이 다가가는 저널리즘입니다.

​많은 부산의 이야기를 던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스러운미디어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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